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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Eyez o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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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영화에 대한 내용은 올 아이즈 온 미(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1996년 2월 13일 발매된 투팍 샤커의 정규 4집 앨범이자 투팍의 생전 마지막으로 발매된 앨범.[4]
2. 상세[편집]
1995년 10월 당시 투팍은 성 관련 범죄로 감옥에 있었으며, 파산 신청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보석금을 낼 수 없는 상태였다. 이를 알게 된 데스 로우 레코드(Death Row Records)의 사장인 슈그 나이트(Suge Knight)는 투팍이 데스 로우 레코드와 계약을 하고 3개의 앨범을 내는 조건을 걸고 보석금을 대신 내게 된다. 이로 인해 그 세개의 앨범을 만드는 프로젝트 중 첫번째가 바로 이 앨범. 초기에는 앨범 이름을 최고의 안락사(Supreme Euthanasia)로 하려 했으나 후에 모두 나를 바라 보고 있다.(All Eyez On Me)로 변경.
투팍은 앨범의 작명 이유로 자신에게 느껴지는 현재 처지라 말했다.[5]
앨범은 더블 CD로 만들어졌으며, 앨범에는 예전 Thug Life 동료들과 Outlawz 멤버들은 물론, 닥터 드레, 스눕 독, 네이트 독, 메소드 맨, 다즈 딜린저, 커럽트, 레드맨[6] 등 많은 래퍼와 프로듀서들이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3. 음악[편집]
노토리어스 B.I.G.의 Life After Death와 공통점이 많으면서 대척점에 있는 앨범. 두 앨범 다 더블 앨범으로 제작되고 미국 내에서 1,000만 장 판매를 인정하는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으며 앨범이 발매된 직후, 직전에 앨범 아티스트가 총격을 맞아 사망하였다. 그리고 빌보드 핫 100 1위 곡을 배출하며[7] 힙합 골든에라의 최전성기를 장식했다.
본래 투팍의 음악 스타일은 흔한 서부 래퍼들처럼 돈, 여자만 밝히는 방탕한 음악들도 많았지만 3집 Me Against the World 까지 사회비판적인, 흑인 사회의 부조리를 얘기하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사회 운동가적인 측면도 섞여있는 음악가였다. 하지만 총격 사건과 성추행 파문 등으로 분노가 극에 달하자 결국 감옥 안에서 슈그 나이트의 갱스터 레이블 데스 로우와 손을 잡고 그 동안 억압되었던 분노들을 음악적으로 폭발시키며 이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3집에서 보였던 차분함 보다는 G펑크 특유의 화려함과 방탕함이 사운드 대부분을 차지하고 수 많은 동료들의 피처링 참여로 이를 증대시켰다. 이런 변화를 통해 투팍은 차분하게 진실을 얘기하려는 아티스트에서 서부 갱스터의 모습으로 캐릭터가 변화되었고, 이는 전보다 더한 대중적 성공과 서부의 갱스터라는 강한 이미지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8]
어쨌건 가장 유명한 닥터 드레를 필두로 서부의 유수 프로듀서들과 갱스터 냄시 물씬 풍기는 데스 로우 피처링진[10] 이 참여한 결과 아직까지도 인기있는 다채로운 G펑크 트랙들이 앨범을 꽉꽉 채우고 있다. 능수능란한 자기과시 트랙 Ambitionz Az a Ridah, 2 of Amerikaz Most Wanted, 유명 펑크 그룹 Cameo의 히트곡 Candy를 샘플링한 All About U 등 흥겨운 트랙들이 귀를 즐겁게 해주는가 하면 자신의 총격 사건을 묘사한 Only God Can Judge Me를 통해 자신의 위험한 삶을 사람들에게 설득하기도 한다. 2번째 CD 또한 1번째 CD에 비하면 대중적 인기는 떨어질지언정 베이스를 더 단단하게 함으로서 분위기가 들떠있던 1번째 CD보다 더 무거운 사운드를 들려줘 객관적인 완성도는 떨어지지 않는다. 강렬한 비트와 분노를 담은 Can't C Me부터 시작해 한층 경쾌해지는 Thug Passion, Picture Me Rollin, 빅사이크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Check Out Time, All Eyez on Me로 서부 힙합 매니아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수많은 트랙들이 갱스터 힙합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으면서도 개성있으면서 퀄리티가 뒤떨어지는 트랙 또한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평론가들이 찬사를 내렸었다.
또한, 거친 갱스터 곡 사이에 투팍의 서정성과 철학을 맛볼 수 있는 트랙들도 존재하는데, Life Goes On과 I Ain't Mad At Cha는 하류층 흑인들의 삶을 서정적으로 묘사하는 투팍의 장기가 여과없이 드러난 트랙이며, Shorty Wanna Be a Thug는 갱스터를 꿈꾸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 걱정과 우려를 표하며, 만류하는 메시지를 담은 트랙이다. Wonda Why They Call U Bitch는 표현이 과격해지긴 했지만, Brenda's Got A Baby, Keep Ya Head Up에 이어 투팍의 페미니즘적 면모가 다시금 드러나는 트랙으로, 물질적인 매춘부들의 삶을 비춤과 동시에 그들에게 남성들의 의존에서 벗어나서, 교육을 받고 하루빨리 정직한 직업을 가진 주체적 존재로 성장하라고 설유하는 트랙이다. 이처럼 화려한 갱스터 랩과 더불어 여러 철학적이고 감성적인 트랙들이 공존했기에 투팍 샤커와 All Eyez on Me는 현재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전설로 남을 수 있었다.
4. 비평 및 흥행[편집]
발매 첫 주 만에 566,000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다. 96년 한 해 동안 600만 장이 판매되었고 발매된지 18년만인 2014년에는 다이아몬드 까지 기록할 만큼 현재까지 아직도 힙합 팬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앨범. XXL에서 2017년 2월에 미국에서만 약 1177만 5천 장이 팔렸다고 발표했다.
명실상부 투팍의 정규 앨범 중에서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앨범으로 위에 서술된 음악성 덕분에 당시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았고,[11] 이후 2020년에 개정된 롤링스톤 명반 리스트에도 들게되며 90년대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명반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5. 트랙리스트[편집]
6. 동명의 앨범 수록곡[편집]
여담으로 이 곡은 Nas의 앨범 It Was Written의 수록곡인 Street Dreams과 같은 곡을 샘플링했다.[19] 앨범 자체는 투팍의 앨범이 먼저 나왔으나[20] 믹스테입을 포함하면 Street Dreams가 All Eyez on Me보다 훨씬 오래전에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21]
6.1. 가사[편집]
7. 기타[편집]
- 2014년 7월 23일, RIAA[22] 는 이 앨범이 무려 천만장 판매를 인증하는 다이아몬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다. 현재까지도 이 앨범이 힙합에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잘 나타내고 있는 사례.
- 무려 2주만에 완성된 앨범으로 All Eyez On Me의 성공 이후 더블 앨범 제작이 힙합씬에서 상당히 유행하기 시작했다.
- All Eyez On Me의 발매 전 라스베가스의 Club 662와 오하이오 주의 현 로키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의 공연으로 몇몇 수록 곡들이 알려 졌다.
- 2017년 이 앨범의 이름에 영향을 받은 투팍의 전기 영화 올 아이즈 온 미가 상영되었다. 투팍의 팬이라면 한번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 투팍은 이 앨범이 발매한지 정확히 7개월 만인 1996년 9월 13일에 총격으로 생을 마감한다.[23]
- 유명한 앨범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앨범을 구매할때 운이 좋으면 번역집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번역집은 나우누리 힙합 동호회에서 제작되었다.
- 2020년 개정된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 리스트 436위에 선정되었다. 21세기 들어 흑인 음악인 힙합, R&B가 주류로 자리잡으며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 원래 95년 크리스마스에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뮤직비디오 촬영과 녹음을 병행하여 연기되었다.[2] CD 1 14곡, CD 2 13곡.[3] 데스 로우 레코드의 전CEO[4] 5집인 The Don Killuminati: The 7 Day Theory가 생전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나 투팍의 사후에 나오게 되었다.[5] It's called All Eyez on Me. That's how I feel it is. I got the police watching me, the Feds. I got the females that want to charge me with false charges and sue me and all that. I got the females that like me. I got the jealous homeboys and I got the homies that roll with me. Everybody's looking to see what I'mma do now so All Eyez on Me.[6] 동부쪽 래퍼다. 앨범 표지만 봐도 웨스트라고 언급 되어있고 동부 래퍼들과 디스할 정도로 사이가 안좋은 상황이었다.[7] 투팍은 How Do U Want It과 California Love, 비기는 Hypnotize와 Mo Money Mo Problems[8] 한편 최근에 와서 텐타시온같은 래퍼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변절이라며 디스하기도 했다. 실제로 데스로우에 들어간 이후부터 투쟁가적인 면모보다는 총격 사건으로 인해 동부에 대한 증오심이 커져 스타일이 크게 바뀐다. 또한 주변 지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이 시기 투팍은 총을 맞고 분노하며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고 했다.[9] 오른쪽에는 힙합 팬이라면 익숙한 닥터 드레, 스눕독, 네이트 독도 보인다.[10] 4번 트랙 Got My Mind Made Up에서는 레드맨과 우탱 클랜의 메소드맨이 참여하기도 했다.[11] All Music 만점, NME 9/10, Pitchfork 9.4/10 등의 평가를 받았다.[12] 투팍이 감옥에서 나온 이후 처음 만든 곡이다.[13] 유명한 펑크(Funk)/R&B 밴드 카메오의 Candy를 샘플링했다.[14] 투팍의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한 두 노래 중 하나. 비트와 투팍의 래핑이 착착 감겨서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가사중에 퍼프 대디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냥 마리화나를 불다(puff)는 의미일 수도 있다. 또다른 빌보드 핫 100 1위 곡은 California Love.[15] 스눕과 함께 랩을 한 갱스터송으로 뮤직비디오에서는 가짜비기, 퍼프 대디와 대면하는 장면이 있다.[16] 원래 1995년도에 나온 오리지널 버전이 아닌 러닝타임도 1분 늘어난 꽤 심심한 리믹스 버전으로 앨범에 수록되었다. 물론 오리지널 버전 분위기는 이 앨범의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았기에 리믹스한 것이고, 리믹스 버전도 앨범을 쭉 들었을 때는 무난하게 들린다.[17] 잔잔한 매력이 있는 곡으로 어렸을 때 함께 약을 팔던 친구가 나중에 개과천선해서 자신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화나지 않고 응원한다는 조금은 슬픈 내용. 많은 흑인들의 공감을 받았다고 한다. 뮤직 비디오는 그가 죽은지 이틀 후 싱글로 발매되어 공개됐는데 내용이 투팍이 친구를 지키다 총에 맞아 죽은 후 그를 지켜보고 친구는 투팍의 아내와 딸에게 위로를 건넨다는 것이라 상당히 이슈가 되었다. 뮤직 비디오는 상당히 잘 만들어져 96년도 최고의 뮤직 비디오 중 하나로 꼽힌다.[18] 앨범 타이틀 곡이며 2번째 CD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 투팍의 래핑 못지 않은 빅 사이크의 거친 피쳐링이 돋보인다.[19] 린다 클리포드의 "Never Gonna Stop"을 샘플링하였다.[20] 투팍 - 1996년 2월, 나스 - 1996년 7월[21] 실제로 이 때문에 투팍은 Street Dreams를 디스곡으로 오인하며 나스를 여러 차례 디스하기도 했으나, 사망하기 전 나스와 직접 만나 화해하며 오해를 풀었다.[22] 미국 음반 산업 협회[23] 참고로 노토리어스 B.I.G.의 Ready to Die가 발매된지 정확히 2년 되는 날이기도 하다.